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지난 9월24일 경기 김포 소재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9월26일 오전 11시 앙성면 소재 충주성모요양병원에 대해 소방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시설 관계자 간담회 및 안전교육, 소방시설·피난로확보 여부 등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예방과 입원환자에 대한 유사시 피난 및 대피계획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뒀다.

충주성모요양병원은 지상 4층, 지하 1층의 요양병원으로 직원 55명, 입원환자 134명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의 우려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대상이다.

이정구 소방서장은 “노유자 시설은 화재 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평소 관계자들의 안전의식과 책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