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0월1일 오전 9시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재산피해 최소와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미탁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충청도, 내일부터는 전국에 비바람이 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소방본부는 △긴급상황발생에 대비한 전 직원 비상대응체계 유지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 사전 순찰활동 강화 △침수에 대비한 수방장비와 구조장비 가용상태 점검 △현장활동대원 안전보호장구 착용 등 안전사고 방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연이은 가을 태풍 북상으로 풍수해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해 태풍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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