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9월30일 논산하나요양병원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수습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가상화재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1층 물리치료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개인·부서별 명확한 역할분담·임무수행 및 지휘·통제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시키고자 실시됐다.

논산소방서는 사상자 17명, 재산피해 3억7000만원이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의 판단으로 ▶현장지휘자 개인 임무 부여 및 개인안전장비 착용확인 ▶화재 진압, 인명 검색 및 구조 활동 전개 ▶신속한 구급활동을 하면서 실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상황판단에 따른 소방관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논산소방서 한상우 화재대책과장은 훈련을 마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실제를 방불케 하는 불시 가상화재 훈련을 통해 최고수준의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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