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10월1일 전북도청 10층 사회복지과에서 제18호 태풍 ‘미탁’ 대비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천직 구호사업팀장, 이기문 남부지사장, 전북도청 장금숙 사회복지과 팀장, 김정아 주무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재난발생 시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연금 모금 및 배분, 세탁구호차량, 임시주거용 조립주택, 이재민 구호소 칸막이, 구호물품, 이동식 샤워시설 및 화장실 지원 등에 대한 설명과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구호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은 제18호 태풍 ‘미탁’에 대비해 전북도 내에 있는 임시주거시설 점검과 이재민 발생 시 구호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태풍 피해 발생 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으로 대응키로 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은 “태풍 등과 같은 재난발생 시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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