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란 화학물질의 누출, 폭발 및 이로 인한 화재발생 등을 포괄하는 사고로, 단 한건의 사고로도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14년 233건이던 화학사고는 2018년 277건으로 늘어나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경기(205건), 경북(53건), 울산(47건), 인천(43건) 순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2014년 이후 화학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또한 464명에 달하며 이중 사망자가 20명, 부상자가 444명에 이른다. 특히 아래 현황은 출동 대응 시점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이후 사망과 부상으로 판단된 사례도 추가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정 의원은 “화학사고는 단 한 건의 사고로도 수많은 사상자를 만들 수 있는 위험한 사고인 만큼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물질특성을 고려한 전문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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