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지난 10월4일 오후 연수구 송도동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제19기 신임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한 187명(남 168명, 여 19명)의 신임소방관들은 지난 7월 인천소방학교에 입교해 12주 동안 기본 소양과 소방전술 등 강도 높은 신임 교육 훈련을 마쳤다.

졸업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이병래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영중 소방본부장, 유형민 소방학교장 및 교직원, 교육생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소방관들을 축하했다.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임용돼 인천 관내 10개 소방서에 배치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어렵고 힘든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와 손을 내밀어주는 주는 것이 바로 119”라며 “소방관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공직을 마치는 그 순간까지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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