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원상연, 이남수)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덕군 병곡면 이천리 일원을 찾아 피해 복구에 나섰다고 10월8일 밝혔다.

대구소방 의소대원 80명으로 구성된 복구 지원단은 지난 10월7일 이른 시간부터 침수피해 지역의 잔존물 제거와 물청소 등 복구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지원은 태풍으로 특히 피해가 컸던 경북 영덕군 일원 피해 주민이 하루라도 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하게 결정됐다.

원상연 의소대연합회장은 “반복되는 영덕군의 태풍 피해가 매우 안타깝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에 대구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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