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0월8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다수 사상자 발생대비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창원보건소, 창원중부경찰서, 성산구청, 국립중앙의료원, 창원경상대병원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장비 28대, 인원 360여 명이 동원됐다.

훈련은 지진발생에 따른 ▲선착대 초동대처와 현장 상황보고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의 연계 및 공조시스템 구축 ▲보건소와 병원간 협업 ▲중증도 분류에 따른 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 ▲임시응급의료소 및 현장응급의료소 설치ㆍ운영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통한 사상자 현황 관리 등이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재난관리체계 확립에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각종 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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