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와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문병기)는 10월8일과 9일 양일간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 온정면 복구지원에 나섰다.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부산소방재난본부 공무원 및 의소대원 120여명이 10월9일 휴일도 반납하고 수해 현장을 찾아 조기복구에 총력을 쏟는다.

부산 복구지원팀은 온정면 덕산3리, 온정1리, 금천3리 모두 3곳에 배치돼 주택침수로 인한 토사물 제거작업을 펼친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수해 현장으로 향하는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한다”며 “피해지역 주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긴급하게 복구지원을 실시하게 됐고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돼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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