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월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 국민이 이용하는 소방 관련 교육·자격자 관리 서비스 및 소방행정지원시스템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서비스에 안전성과 신뢰성을 얻게 됐다.

ISMS-P 인증은 기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PIMS) 제도를 하나로 합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기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해당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면밀히 심사한다.

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련 80개, 개인정보 관련 22개의 보안요구사항을 반영해 총 102개의 인증 기준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또 최신 정보통신기술 및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른 강화된 보호 조치까지 반영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갖추게 됐다.

한국소방안전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책임자(CISO/CPO)인 이선재 관리이사는 “ISMS-P 인증을 획득해 보다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한국소방안전원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차원에서 정보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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