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10월12일 화현면 운악산 궁예성바위 부근에서 산행중 실족해 부상을 입은 등산객 1명을 구조해 군 의료헬기 이용 병원 이송했다고 10월14일 밝혔다.

10월12일 오전 11시42분 경 등산객 A씨(70대, 남)는 산행중 실족해 안면부와 늑골에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는 것을 다른 등산객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현장출동한 구조대원과 일동센터 진압대원 및 구급대원은 현장도착후 현장상황과 환자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 후 인근 군부대 의료헬기 이용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했다. 

한경복 포천소방서장은 “가을철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에 반드시 개인 건강상태와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시 119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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