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용유의용소방대가 10월15일 오전 동네 독거노인을 위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유의소대 대원 전원이 십시일반 모은 쌀 10kg 12포와 라면 12박스, 휴지 12박스 등을 용유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용유일대 독거 노인에게 전달될 수 있ㄷ조록 했다.

정병연 용유의소대장은 “자녀가 없는 어르신들은 적십자 등 각종 단체에서 지원이 가능하나 어르신들을 돌볼 형편이 안되는 자녀가 있음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많다”며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고 올해로 40년째인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유의소대는 23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동네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소방정기교육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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