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29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직원들과 강남소방서 소방대원이 방죽마을의 한 가정을 방문해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강남소방서는 4월29일 강남구 율현동 방죽1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열고 기초소방시설 점검 및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직원과 강남소방서 소방대원 20여명은 방죽1마을 129가구 399세대를 방문해 소방시설 점검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진행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800만원 상당의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각 200개씩 지원했다.

강남소방서는 주택화재 사망자 저감을 목표로 거주민 중 화재시 피난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인 비중이 60% 이상인 방죽1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응섭 강남소방서장은 “화재와의 전쟁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충의 일환으로 주택화재로 인명 피해가 났던 마을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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