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0월17일 오후 3시30분 경 부평구 산곡동 소재 롯데마트에서 시민, 직원 및 소방관 30여명이 참여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18일 밝혔다.

이번 국민참여 화재대피훈련은 실제와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피난계획, 상황전파, 소방시설 활용 등 관계인의 초동대처 역량 및 이용자의 대피능력 향상 추진을 위해 실시했다.

중점 훈련 사항은 ▶시민이 참여하는 실재 화재대피 ▶화재 발생 초기 자위소방대 대응 ▶소방서 선착대 활동에 필요사항 등으로, 대형화재 및 재난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원신 부평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기존 관 주도의 타율적인 훈련에서 대상처 자기 주도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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