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10월18일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 수지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용인 서부소방서 신설촉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월20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주최하고 용인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정책 토론회는 백군기 용인시장, 박근철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이경호 용인소방서장, 김용찬 경기도 안전행정위원회 의원 등 시·도의회 의원 및 관계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소방 서비스 수요 급증에 따른 용인시 서부지역의 소방서 신설 촉진을 위한 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원활한 소방력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이 진행됐다.

백군기 용인시장, 박근철 위원장과 이경호 소방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민원 국제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교 교수의 발제, 김용찬 의원을 좌장으로 5명의 토론자가 토론을 진행했으며 소방서 신설과 소방력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경호 서장은 “용인 서부소방서 신설 촉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방서 신설과 소방력의 확충은 시민의 안전과 귀결되는 사항인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