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강호정)는 10월22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및 금련산 일대에서 조난자 이송 시 최단 등산로 파악 등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 투입 산악구조 사각지대 탐색 ▲로프총 등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로프 및 바스켓 들 것 활용 인양법 ▲인공암벽 등반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강호정 남부소방서장은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치고 만약 산악사고 발생 시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119구조위치표지판 번호를 숙지해 신속히 119로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며 “등산객 조난사고 대비 산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향후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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