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한정희)는 10월24일 오전 10시 3층 강당에서 소방서 직원,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13일 발생한 방배동 남부종합시장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1부 ▲화재 개요 ▲화재 영상시청 및 출동대별 대응활동 ▲유관기관 활동, 2부 ▲질의 및 답변, 자유토론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소방활동 검토회의’는 화재 발생시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해당 소방활동 상황의 종합적 분석을 통해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함으로써 향후 소방활동의 효율을 개선시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코자 마련됐다.

한정희 서초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미흡했던 부분이 있으면 개선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어떤 재난상황에서도 다함께 유기적으로 움직여 시민안전을 지켜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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