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는 10월24일 신규 화학차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화학차는 물 2600L와 폼액 400L, 분말약제 140kg을 탑재해 대형·특수 화재 발생을 대비해 배치됐다.

이날 소방서에서는 화학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안전기원제를 지낸 뒤 대관령119안전센터에 차량을 인계했다.

김정희 평창소방서장은 “화학차가 신규 배치됨으로써 다양한 화재에 맞서 싸울 수 있게 됐다”며 “직원들은 꾸준한 조작훈련을 통해 사용방법을 익히고 대형·특수 화재 발생 시 화학차를 이용해 신속하게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