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영흥면 외2리 업벌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10월25일 밝혔다.

영흥면 외2리 업벌마을은 주택밀집지역이며 주택화재로 인해 인근 야산으로 화재가 번질 우려가 있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으며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 및 현판식 ▲영흥면 외2리 이장(장성준), 부녀회장(안성자)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각 190개)전달 ▲이미용 무료봉사 ▲오찬 및 다과회 ▲주택용 소방시설 세대별 방문 설치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기 송도소방서장으 “주택 밀집 지역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다”며“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만큼 주민 스스로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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