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10월25일 서구 아사이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등 주요 내빈과 소방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2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원들의 화재진압능력 배양과 의소대원 상호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사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술분야 ▲화합분야 모두 2개 분야 7개 종목을 가지고 10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의소대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도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안전지킴이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소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재난상황에서는 한사람의 뛰어난 능력보다 다수의 화합과 단합이 중요하다”며 “지역안전을 지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인천의용소방대가 그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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