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 낙동강119수상구조대는 10월25일 북구 화명동 계류장 인근 낙동강 유역에서 ‘낙동강 수난사고 광역 종합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부산·경남 소속 37명의 구조대원들은 수중에 있는 차량을 활용, 구조와 인명검색 훈련, 리프트백을 이용한 차량 인양 등 실제 사고 상황을 연출한 훈련을 중점 실시했다.

또 지난 10월11일에는 수난사고 통합 지휘체계 강화를 위해 13개 유관기관(소방, 경찰, 해경)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2차 119수난구조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낙동강 수난사고 광역 종합구조훈련을 통해 실제상황과 유사한 사고 상황을 연출해 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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