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지난 10월25일 오후 3시 겨울철 피난약자 화재 인명피해 차단을 위한 노인요양시설 소방안전협의회 구성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월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34개소 관계인들이 모여 협의회 구성에 관한 협의 및 노인요양시설 소방안전관리를 위한 대책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의 결과 참가자 전원 협의회 구성에 찬성했다.

또 겨울철 소방특별조사, 소방관 진입창 설치 현장확인 지도, 노유자시설 피난기구 설치기준 강화 촉진, 환자별 대피 유형표 부착 지도, 노인요양시설 소방안전관리카드 작성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노인요양시설 소방안전협의회 구성으로 소방정책 공유 및 민·관 협업으로 자율안전관리가 정착되어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에 앞장서게 됐다”며 “더 이상 노인요양시설에서 안타까운 희생이 없도록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요양시설 소방안전협의회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중 건축물 3층 이상 또는 수용인원이 다수인 시설 34개소 관계인으로 요양병원 11개소, 요양시설 22개소, 방문요양 1개소로 구성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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