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10월 중 남구지역 개최된 5개 지역축제에서 시민 2500여명을 대상으로 119안전체험한마당을 운영했다고 10월29일 밝혔다.

이번 안전체험한마당은 월산공원 및 봉선유안근린공원 등에서 5개 지역에서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불나면 대피먼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의무 홍보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특히,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과 병행해 심폐전문대원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 11명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체험부스 운영이 시민에게 소방안전지식을 습득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체험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부소방서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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