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김재학)는 지난 10월29일 오후 4시부터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재난을 대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30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LNG배관 보수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LNG가스폭발로 급격한 연소확대와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화학물질 제독 등의 대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8개 훈련 참여기관과 91대의 장비를 동원해 1시간 정도 진행됐다. 

김재학 양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해 대원들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과 유관기관의 원활한 공조체제를 구축, 더욱 더 안전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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