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119안전교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우수소방안전강상 발굴과 교수역량 향상을 위한 ‘제6회 강원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가 10월31일과 11월1일 양일간 태백 강원소방학교에서 개최된 결과. 최우수 유현나, 우수 김구, 최배형, 장려 허균, 김영훈, 최원용 대원이 수상했다고 11월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전에 대한 관심향상과 늘어나는 안전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균등한 안전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18개 소방서 교육담당자가 참여했다.

경연분야는 강의분야로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제를 대상으로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하여 개인별 15분간 경연했다.

참가자 들은 도내 18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교육업무 담당자로 평소 안전교육에 대해 최일선에서 국민과 마주해 왔다.

경연은 무작위 추천으로 순서를 정해 ppt 자료와 소품을 이용해 강의했다.

경연결과 최우수 양구소방서 유현나 소방교, 우수 원주소방서 최배형 소방교, 삼척소방서 김구 소방장, 장려 강릉소방서 허균 소방장, 고성소방서 최원용 소방교, 춘천소방서 김영훈 소방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현나 소방교는 119소방 신고요령을 3S 운동(SLOWLY, SPOT, SITUATION)으로 기억해 신고해 달라고 어필해 위급한 상황에서 국민이 쉽게 신고하도록 설명해 많은 공감을 받았다.

유 소방교는 “많은 연습을 하며 출전 했음에도 경연으로 출전해 많이 떨렸다”며 “앞으로 강의한 3S 운동이 위급한 도민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소방본부 이동학 예장안전과장은 “대회를 준비한 대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안전교육 서비스 향상을 통해 도민의 안전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소방교 내년 2월 소방청에서 개최되는 전국경연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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