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월6일 밝혔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4개월간 추진되는 이번 종합대책은 선제적 화재예방과 대형화재 대비·대응태세 강화를 통한 도민안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화재안전특별대책과 연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책 추진과 성과 극대화를 위한 예방·대비·대응 재난관리 체계별 종합 안전대책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도민 화재예방운동 전개 ▲취약대상 화재안전환경 기반조성 ▲화재초기 총력대응체계확립 ▲범정부 화재안전특별대책 ▲지역별 맞춤형 특수시책 추진 모두 5개 추진전략을 수립했자.

특히 요양병원 등 불시 무각본 대피훈련과 비상계단 피난안전 픽토그램 설치 등을 통해 사회적 안전약자 등을 위한 지역별 여건에 맞춘 특수시책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는 평균 3491건이 발생했고 이중 겨울철 화재가 35%를 차지한다”며 “도민의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소방재난본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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