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 제일 먼저 출동해 활동하는 자랑스러운 소방관 아빠의 근무환경을 보여주고 안전체험과 공연 등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직원의 사기진작과 가정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119가족한마당 행사를 실시된다.

서울 강남소방서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사랑하고 사랑받는 119가족한마당"으로 마련해 각종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과 그 배우자와 자녀들을 초청해 즐거운 하루를 같이 보내며 격무와 피로에서 벗어나 행복 재충전의 시간을 만들어 평소 시민에게 봉사하는 소방관아빠가 이날만큼은 어린자녀와 배우자들의 자랑스러운 아빠로서 즐길 수 있도록 소방가족 150여명을 초청해 가족행사를 마련한다고 5월3일 밝혔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참석 자녀들을 위한 소방관 아저씨의 마술공연, 서울종합예술학교 예술학부 언니․오빠들이 펼치는 약 1시간 동안의 비보이 스트릿 댄스․방송댄스, 뮤지컬공연 등과 푸짐한 선물증정 퀴즈대회, 가족 영상편지 감동이벤트, 강남구일대 소방차탑승체험, 서장실에서 1일서장 되어보기, 소방안전체험 등으로 실시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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