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11월7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화동대, 화서여성대), 화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명이 화재로 인해 소중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을 위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지원을 받은 주민은 지난 10월 화동면 판곡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건물과 가재도구 등이 모두 소실되는 피해를 입고 차가운 날씨 속에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의소대원, 관계 공무원 및 지역주민은 자발적으로 개인 트럭 등 장비를 제공했으며 화재 잔존물 제거는 물론 각종 생활폐기물 처리 및 주택지 복구 작업과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데 힘을 보탰다.

정훈탁 상주소방서방은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당한 주민이 하루라도 빨리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받고 조기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행정서비스의 영역을 확대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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