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소방간부 현장 확인제를 운영에 나섰다.

경산 관내 중점관리대상,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15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서장, 과(단)장, 119안전센터장은 매주 1회 이상 방문해 현장 위주의 예방행정을 추진해 겨울철 화재 저감에 앞장선다.

지난 11월7일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남천면 소재 경흥사를 방문해 사찰 내 설치된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쳤고 관계자에게 자율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의 특성상 목조구조물이 대부분이라 화재에 취약하고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인은 평소 사전예방을 통한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