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지난 11월7일 완산소방서를 방문해 안준식 소방서장으로부터 ‘2019년 주요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전주 한옥마을을 이동해 현장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전북도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은 관광객 숫자가 연간 1109만7033명, 하루 평균 2만9231명을 기록, 전주시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며 2014년 1월17일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됐다.

이날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대비 전주한옥마을 화재안전관리체계를 점검, 한옥마을 내 숙박시설 점검, 비상 소화장치와 호스릴 소화전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 소방출동로 등을 점검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한옥마을 관계자들에게 화재발생 시 피난 경로와 대처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 특히 관할 소방관서에는 한옥마을 화재예방과 진압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해 화재발생 시 신속히 총력 대응함으로써 피해 최소화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및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며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일하고 싶은 소방조직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주완산소방서는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선제적 대응태세 구축,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에 전념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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