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원장 강태석)은 지난 11월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에서 김옥규 서대문소방서 소방교, 장동균, 박문수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월8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 이 대회는 화재예방분야의 우수 인력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예방업무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방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소방공무원, 민간전문, 민간일반 분야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2만5380명의 모바일 예선 응시자 중 본선에 진출한 4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방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마음껏 뽐냈다.

경연 결과 대상의 영예는 ▲소방공무원분야에 서울 서대문소방서 김옥규 소방교 ▲민간전문분야에 장동균씨 ▲민간일반분야에 박문수씨가 각각 차지했다.

각 분야별 1~4위를 차지한 참가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소방청 청장상, 한국소방안전원 원장상을 수여했고 챌린지라운드를 포함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강태석 한국소방안전원장은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는 화재예방 지식과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소방안전분야 전문 경연대회”라며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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