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11월8일 오전 11시 제57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강원도청 신관2층 대회의실에서 수여했다.

표창수여는 김성호 행정부지사가 수여했으며 소방본부 수여식에는 소방본부 소속 공무원 및 정부포상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대상자 25명이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민간인으로 단체 또는 개인 수상했으며 모두 올해 화재예방과 소방행정 발전 유공자들이다.

그밖에 표창 대상자는 소속 소방서에서 소방서장이 별도 전수하며 올해 소방청 주관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10월31일 발생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연기됐다.

강원소방본부 역시 표창 수여식 등 최소한의 행사만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진행했다.

한편 강원소방본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무결점 안전임무 수행으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독도 헬기 추락 사고 수습기간에 소방의 날을 맞아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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