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장 김영돈)는 지난 11월9일 광주여자대학교 ‘무지개’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소방서 민원실 입구와 2층 복도벽면에 청렴벽화 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월10일 밝혔다.

청렴벽화 그리기 행사는 벽화봉사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자주 이동하는 동선에 청렴벽화를 조성해 청렴의지를 표명하고 노후된 청사 미관 개선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벽화에는 공직자들의 청렴을 다짐하는 슬로건을 비롯해 소방캐릭터 영웅이를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와 불나면 대피먼저, 소‧소‧심 등 119홍보 이미지 등을 다채롭게 채워 넣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과 봉사자들은 “새롭게 청렴한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새롭게 꾸며진 벽화가 서구 주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해 자주 찾아올 수 있는 동네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