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소방서(서장 신현수)는 입동을 맞이해 구조지역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난 11월9일  ‘감천문화마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의용소방대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경태 국회의원을 비롯한 사하구 구의원, 신현수 사하소방서장과 직원·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연탄 2000여장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가정용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도 설치했다.

신현수 소방서장은 “연탄과 소화기라는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 사하소방서에서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