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계학술대회는 4개 세션과 특별세션 등에서 총 100여편의 논문과 45건의 포스터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개막식은 대회 첫날인 11월4일 오후 2시40분 개최되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소방청 청장 표창, 남헌상, 우수논문 발표상, 학생포스터 경진대회 시상 등이 계획돼 있다.

개막식 후에는 소방청에서 ‘범 정부 화재안전 특별대책’, 국립소방연구원에서 ‘연구기능 강화를 통한 국립소방연구원 정체성 수립’,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소방검정 제도운영 및 발전 전략’, 한국소방시설협회에서 ‘소방산업의 발전을 위한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필요성 제고’,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고찰’에 대해 발표한다.

또 산업체 특별세션에서는 울라이트라이프에서 ‘DSaaS 기반 IoT 플랫폼 재난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제코에서 ‘소방배관 동파 방지 위한 관로삽입형 열선시스템’,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성용 LoRa 통신을 활용한 IoT 무선화재감지기’, 리더스테크에서 ‘RF 화재알림시스템’, 벨리모서울에서 ‘거실제연풍량 확보를 위한 제연풍량조절댐퍼 개발’, 유노빅스이앤씨에서 ‘내진스토퍼의 KFI 안전기준에 따른 내진스토퍼 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대터널 화재 안전에 관한 국제세미나’,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기존 고층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평가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최돈묵 한국화재소방학회 회장은 “우리학회는 창립 32주년을 맞이한 안전 분야 최고의 학술단체로 초일류 안전강국,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 구현을 실현하는 데 노력을 다해 동참하고 있음은 물론 학술활동 및 소방기술의 향상과 제도개선을 위해 기여해 왔다”며 “모든 소방인이 함께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소방분야가 한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