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는 숨어있는 산재예방 공로자를 발굴·격려하고 산재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5월부터 ‘산재예방 달인’ 국민 추천제를 시행한다고 5월3일 밝혔다.

추천대상은 기업, 재해예방 관련 단체 등 각계에서 안전보건 업무에 10년 이상 종사한 자로서 남다른 소신과 열정으로 근로자 안전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자이며 숨어있는 달인을 알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방법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산재예방 달인 국민추천제’에 접속, 인터넷으로 추천하거나 양식을 다운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산재예방 달인’은 기업, 재해예방단체 등 각계의 안전보건업무에 종사하는 자 중 적극적인 노력으로 산재예방에 지대한 공로를 한 사람을 매월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는 총 5명의 ‘산재예방 달인’이 선정됐다.

‘산재예방 달인’ 피 추천자(달인 후보자)는 심사를 거쳐 달인으로 선정되며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증패를 수여한다. 또 산재예방유공자 포상(매년 7월)시 가산점을 받게 되며 산재예방강조주간(7월4일∼7월8일) 행사에 초청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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