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진호)는 전통시장에서의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월11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야간 화재예방순찰을 실시한다고 11월12일 밝혔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의소대원의 전통시장 화재예방순찰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당분간 소방공무원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진호 중부소방서장은 “처음 실시하는 의소대원을 위해 11월11일부터 오는 11월15일까지는 의소대원이 화재예방순찰 요령, 방법 등을 숙지토록 소방공무원과 합동으로 실시한다”며 “겨울철 전통시장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활용은 민간 자율 예방순찰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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