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소방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했다고 11월13일 밝혔다.

1차는 지난 10월31일 국제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 53명(1학년 49명, 교수 3명, 조교 1명), 2차는 지난 11월7일 서정대학교 112명(응급구조과 110명, 인솔 교수 2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소재 특수대응단 일대에서 진행된 직업체험 교실은 ‘특수대응단의 주요시설 견학과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특수대응단 소개 및 홍보영상 시청 ▲소방차량 및 특수구조장비 소개 ▲모형 호이스트 등·하강 체험 ▲소방헬기 및 EMS 장비 소개 및 견학 ▲기념촬영 등이었다.

특히 훈련 탑에서 진행된 모형 호이스트 등·하강 체험은 헬기 호이스트 하강을 간접체험 함으로써 특수대응단을 찾은 각 학교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조창래 특수대응단장은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간접체험을 통해 소방관의 직업이해와 안전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경기도는 직업체험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안전지킴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