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지난 11월17일 오후 9시4분 경 부평구 일신동 18-7 인근 차량 추돌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1월18일 밝혔다.

이 사고는 4중 추돌사고로 요구조자가 있는 라보 차량을 제외한 3대 차량은 갓길로 빠져 있는 상태였으며 요구조자(남, 29세)는 라보 차량 내부에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119구조대는 유압전개기 및 절단기를 이용해 차량 문을 파괴하고 요구조자를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 후 이송조치했다.

남동소방서 홍두표 119구조대장은 “도로 주행 시에는 과속을 하지 말며 앞 차와의 거리를 두고 전방 주시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운전 중 졸음이 올 경우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고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잠시 잠을 청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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