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은 지난 11월15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로부터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

이날 국주영은 위원장(전주9)을 비롯해 문승우 의원(군산4), 김기영 의원(익산3), 두세훈 의원(완주2), 박용근 의원(장수), 김이재 의원(전주4), 김대중 의원(정읍2), 홍성임 의원(비례)으로 구성된 감사반은 전주완산소방서 소방안전 전반의 관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세훈 의원은 “완산소방서 특수시책 중 ‘화재피해자 임시피난대책 마련’은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이므로 전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근 의원은 “전주시 여인숙 방화사건과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가밀집지역 등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홍성임 의원은 “사무관리비, 국내여비 등 세출예산집행 시 연말에 편중되지 않게 연중 집행계획을 세워 진행해 달라”고 지적했다.

김대중 의원은 “의용소방대 정원대비 현원이 부족한 이유에 대해 질의”가 있었고 김이재 의원은 “소방차량 사고발생이 되지 않도록 교육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감사장에서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며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부분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과 함께 전주시 완산구 및 임실군 내 도민의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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