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11월18일 몽골 재난관리청 엥흐아마르 만달수렝 국가 재난안전위원회 서기장(소방서장 급) 등 몽골 재난관리청 관리자 3명을 경기도로 초청해 상호 소방·재난분야 교류협력 강화 사항을 재확인했다.

이번 몽골 재난관리청 대표단은 엥흐아마르 만달수렝 국가 재난안전위원회 서기장(만 52세, 대령, 단장), 볼드바탈 롭상도르즈 몽골재난관리청 행정관리국장(만 56세, 대령), 칭바트 로장 울란바트로 재난관리청 날라이흐구 재난관리과장(만 44세, 대령)이다.

이번 초청은 2014년 4월14일 경기소방재난본부와 몽골 재난관리청의 소방산업분야 기술교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4번째로 이뤄진 초청 행사로 상호 전략적 소방행정발전 재강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지난 11월17일 서울스카이, 서울 시내 방문 ‘한국 문화 탐방’, 11월18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용인소방서, 경기소방재난본부 방문 ‘119신고 및 출동체계 등 확인’, 오는 11월19일 특수대응단, 경기소방학교 방문 ‘훈련시설 등 견학’ 과정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특히 걍기소방재난본부는 KFI의 음성 소방장비 검수시스템과 소방학교의 훈련시설, 특수대응단의 구조시범 훈련 등 경기도의 선진 소방 인프라를 대표단에 소개함으로써 경기도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도를 방문한 몽골 재난관리청 대표단에 환영의 메시지를 보내며 경기도는 주요 훈련 행사 상호 초청 및 교육·학술교류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의 지속적 추진으로 양국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몽골 재난관리청은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상호 협력을 이어왔으며 지난 11월17일 입국한 대표단은 오는 11월20일 출국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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