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1월1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산본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및 불조심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월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등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상습 차량정체 및 불법주차가 발생하는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퍼레이드와 함께 진행됐다.

중점 사항으로는 ▲차량용·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 홍보 및 비상구 신고포상제 홍보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소방차·구급차 길 터주기 홍보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 홍보 ▲공동주택 내 경량칸막이 등 이용 피난안내 홍보 등이다.

임국빈 군포소방서장은 “화재발생 시 소방차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는 것이 인명피해 최소화의 관건이다”며 “좁은 골목길이나 아파트 진입로 등에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로 내 가족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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