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임정호)는 11월19일과 20일, 11월21일 3일간 정자119안전센터에서 각 119안전센터와 구조․구급대 등 현장 출동대원 155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소방전술 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11월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종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장을 중심으로 진압·구조·구급·평가반이 총 3단계에 걸쳐 최종 점수를 매기게 된다.

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 각 분야 당 2종목으로 실시하며 평가 항목은 △화재진압대원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동력절단기 조작 △구조대원 로프 하강 및 등반, 수평구조 △구급대원 외상환자 1차 평가, 영아 심폐소생술 등 현장활동에 필요한 5~6항목의 기본 전술에 관한 사항이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안전사고 방지 노력도 중요하다”며 “기본 전술 훈련 평가 등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고 앞으로도 수원소방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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