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11월19일 완주군 상관면 소재 상관리조트에서 구조대원 및 구조업무 담당자, 항공대원 등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현장중심 인명구조 정책방향 설정 등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119 구조대원들이 각종 사고현장의 경험담과 정보교환을 통해 구조능력을 배양하고 사고현장에서의 정보 공유 및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 구조대원으로서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 힐링교육 등 격무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행복테라피 최미애 대표를 초빙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힐링 행복테라피’ 인문심리연구소 조수경 대표의 ‘정서 자유 기법을 활용한 자기관리’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토론회 및 교육은 전라북도 내 지리적 여건에 따른 다양한 사고의 유형에 따른 현장대응 활동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우수사례를 통해 현장 활동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소방현장 활동을 위한 구조대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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