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남홍우)는 오는 12월1일 부로 팀원당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2명의 응급처치 요원과 1명의 운전원 총 3팀으로 구성된 중환자 전담 ‘특별구급대’를 운영키로 했다고 11월19일 밝혔다.

특별구급대 대원자격은 병원임상실습 혹은 상급병원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 자격 보유 대원이며, 이들은 소방에서 주최하는 특별구급대 전문교육을 이수해야만 특별구급대로서의 자격을 얻게 된다.

또 특별구급대의 주된 운영방식은 지도의사를 배경으로 한 의료지도를 통해 기존의 업무범위보다 확대된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다중출동 시스템을 도입해 관내 광범위한 중증환자에 대한 대응이 용이해 진다.

남홍우 철원소방서장은 “특별구급대 체계를 운영함으로써 응급의료 취약지역인 철원 관내 중증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한층 더 높아진 고품질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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