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소방서(서장 김한효)는 11월21일 소방서에서 동래구청, 연제구청 재난안전 담당자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지역 대상으로 재난관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동래구·연제구 지역 내 ▲재난관련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구성 ▲재난관리기금 활용 지하매설식 소방함 설치 ▲고지대 민방위비상급수시설에 소방차 급수장치 설치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추진에 따른 소방통로 확보방안(좌판 바퀴설치), 살수설비, 아케이드 개방장치 반영 등을 중점으로 토론했다.

김한효 동래소방서장은 “지역 내 행사, 훈련 및 재해발생 시 유관 기관과 상호 협업이 절실하다”며 “다수 인명피해 발생 우려 대상인 요양병원, 전통시장의 위험요인을 공동으로 분석해 화재안전대책을 공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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