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박흥목)는 지난 11월27일 주택화재 피해 가구 2곳을 방문해 피해주민에게 4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고 11월28일 밝혔다.

지난 11월14일과 11월23일에 동해시 단봉동과 대진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의 절반 가량이 소실되는 등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각 20만원씩 강원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상품권은 2019년 5월부터 화재피해 이재민 세대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자 강원도 소방공무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 후원금을 조성해 적립된 강원119행복기금으로 마련됐다.

동해소방서 윤재갑 현장대응과장은 “화재피해 이재민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에 복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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