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1월28일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민관 협업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방안전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소방서 주도의 일방적인 안전관리대책을 지양하고 민·관 소통과 협업 강화를 통해 겨울철 대형화재 및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용인시청,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공인중개사협회, 한국전력 서용인지사 등 17개 기관 2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소방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협조 ▲다중이용업 관련 소방안전대책 및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 포상제 안내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역할 분담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용인소방서는 기관별 제도 개선 및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지속 가능한 소방안전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경호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 할 수 있었다”며 “소방안전대책협의회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민간분야의 자율 안전의식 확산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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