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2월부터 내년 1월3일까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관내 정신요양시설(4곳)과 재활시설(29곳) 등 모두 33곳의 정신건강증진시설을 대상으로 구에서 자체적으로 동절기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2월2일 밝혔다.

그 중 일부시설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와 시, 구, 안전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종합적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재난안전(폭설, 동파, 난방),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등으로 안전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대전시 이강혁 보건복지국장은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시설 생활인들이 사고 없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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