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에게 소방안전 정책을 조언할 특별보좌관으로 최인창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가 지난 11월25일 위촉됐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이번 특별보좌관 위촉을 계기로, 최인창 특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안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12월3일 밝혔다. 

최인창 소방안전특보는 1967년 10월 생으로 1989년부터 소방전문지 기자로 활동했고 안전포커스(www.safety119.org) 대표를 맡기도 했다. 2001년 옛 삼척대 소방방재학과 입학 후 1년 뒤 중퇴했다. 또 주식회사 119소방복지사업단 대표이사 단장을 맡기도 했다.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는 소방청 소속 협단체 등 14곳을 회원사로 두고 있고 김종기 옛 산청 회장, 이기환 전 소방방재청장, 김옥주 옛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 총재 등을 개인 회원으로 두고 있다. 

최인창 총재는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회원사 중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 한국소방안전원 원장 등이 공석인 상태에서 유권자 7명이 참석해 김철종 옛 한국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과 총재 자리를 놓고 겨룬 결과 4표를 얻어 총재로 취임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소방안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최인창 특보는 “평소 소방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활동하고 있었는데, 인천시 소방분야의 특별보좌관으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소방 관련 현안과 정책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에 전달해 현장의 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특별보좌관은 위촉기간 2년의 무보수 명예직이며 소방안전특보는 다중집합시설 안전점검 및 대형재난 예방에 관한 자문과 국제안전도시 인증 등 안전에 대한 정책제언 역할을 하게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거짓 해명’ 
소방청도 해결 못해 행안부가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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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망신’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베트남에 ‘중고소방차 무상지원 계획’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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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단체총연합회 ‘기부금 유용 ?’ 
1억5000만원 기부금에 450만원 자문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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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 선출 연기 
주식회사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단장 추대 무산 ?
http://www.safe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35352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